Updated : 2025-04-19 (토)

‘관세 후폭풍’ 암호화폐 약세..비트코인 7%↓

  • 입력 2025-04-07 13:2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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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7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글로벌 무역전쟁 공포로 뉴욕주가가 급락하는 등 위험회피가 확산된 영향을 받고 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주말 인터뷰에서 관세 강행 의지를 밝힌 점이 주목을 받았다.

지난주 후반에도 주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 여파로 위험회피 분위기가 고스란히 이어졌다. 이에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최근까지 위험회피가 확대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은 약세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관련한 발언과 상호관세 결정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된 이후 뚜렷한 약세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7% 내린 7만74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4.7% 내린 1541달러를 기록 중이다. BNB와 솔라나는 각각 7.0%, 14.5% 하락을 보이고 있다.

리플은 14.6%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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