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04 (금)

중국 주식시장, 기술주에서 민감·소비·헬스케어로 섹터 로테이션 강화 - 신한證

  • 입력 2025-03-28 13:51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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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8일 "중국 주식시장이 기술주에서 민감, 소비, 헬스케어로 섹터 로테이션을 강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승웅 연구원은 "주식시장 주요 동인은 기술주의 기술적 과열 해소"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단기 급등과 업종 쏠림의 부담을 느낀 시장 참여자들의 차익실현 유인이 강화된 상황이라고 풀이했다.

신 연구원은 "기술주 본연에 갖는 의구심이기보다 수급 정상화의 과정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변곡점이었던 전인대에서 발표된 확장 재정 규모는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신인프라 투자 확대와 제조업 활성화 기대가 구리 등 산업금속 가격을 자극한다"면서 "우호적 정책 환경 속 소비주의 가격 매력은 수급 유입의 핵심 동인"이라고 풀이했다.

PER-수익률 산포도를 통해 주가 상승폭이 낮고 여전히 저평가된 섹터들을 조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음식료, 화장품, 의류, 여행 등 대표적인 소비 섹터들이 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최근 반등에도 YTD 수익률은 10%를 하회하고 PER은 지난 5년 하위 30% 이하에 분포해 있다고 밝혔다.

어려운 내수 환경에서도 차별적인 이익 성장을 실현하는 기업들이 존재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둥펑음료(605499.SH), 메이디그룹(000333.SZ), 트립닷컴(9961.HK)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관심 ETF로 미국 상장 Global X China Consumer ETF(CHIQ.US)와 본토 상장 Fullgoal CSI Consumption 50ETF(515650.SH)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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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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