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28일 "소프트 데이터에서 먼저 확인된 관세 우려가 실물지표 둔화로 이어질 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주원 연구원은 "미시간대 서베이에 이어 이번 주 CB 소비자신뢰지수도 예상보다 부진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기대 인플레이션은 23년 이후 처음으로 6%대로 상승했으며, 향후 경기침체를 예상하는 답변이 9개월 중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소비자서베이 뿐만 아니라 채권시장에서 책정하는 기대인플레이션(BEI) 또한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세인트루인스 연은 총재는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하는 등 신정부 정책의 영향 및 스테그플레이션 우려는 여전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PCE가 대기하고 있다. 2월 CPI와 PPI는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PCE에 연동되는 품목 상승세가 지속된 바 있다"면서 "저조한 소비심리, 연체율 상승 등 소비 여력이 점차 위축되는 상황에서 물가 영향을 제외하고도 실질소비 증가세가 양호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관세에 따른 경기 하방 및 물가 상방리스크가 소프트데이터에 가시화되고 있으며, 이번 주 S&P 지수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확인됐다.
다음 주 고용지표를 앞두고 ISM PMI가 발표된다. 실물지표와 괴리가 지속되는지, 미국의 성장 둔화 우려를 확대하는지 모니터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모든 수입차에 25% 관세부과 계획을 발표하며 시장 경계심리가 커졌다.
이 연구원은 "4월2일 불공정무역조사 및 상호관세 발표 전후로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가능성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 각 국가가 협상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나, 기존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라면 정책 불확실성은 완화될 공산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실물지표 결과와 관세 내용에 따라 연초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미국 주식 투자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는지, 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져 안전선호 심리가 확산되는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프트데이터에서 먼저 확인된 관세 우려, 실물지표로 전이되는지 봐야... PCE 결과 주목 - 대신證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