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04 (금)

투자 자산군별 선호도 주식, 채권, 대체 순 - KB證

  • 입력 2025-03-25 08:47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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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KB증권은 25일 4월 자산배분전략 보고서에서 자산군별 선호도를 '주식≥채권≥대체' 순서로 제시했다.

우선 주식은 반등 속 국가별 온도차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투매 이후 관세 불확실성이 낮아지면서 시작된 미국 주식의 반등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B는 그러나 "미국 이외 지역의 상대 매력이 높아지면서 미국 주식 반등세는 미지근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중국이 AI 영역에서 유의미한 성과들을 도출해내면서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이 민간기업들을 억압해왔던 ‘공동부유’ 기조를 ‘선부론’으로 변경하면서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AI 투자 확대로 경제 구조의 체질개선(신형인프라 투자 확대, 청년층 고용 안정 가능성 제고 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랜 기간 중국주식의 이익과 멀티플 상승을 제약했던 정책 기조가 변경됨에 따라 중국 단기 투자선호도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경기민감 제조업 비중이 높은 한국 주식도 B2C 사이클 반등, 주요국 통화, 재정 부양으로 반등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채권은 정책 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금리는 트럼프 정부의 정책이 성장률 전망에 부정적으로 작용해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월 FOMC에서 인플레이션 리스크에도 인하 경로를 유지했고, 양적긴축 속도도 예상보다 빠르게 늦췄다.

한국 국채의 장기 선호도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KB는 "추경이 구체화되면 장기물 금리의 상승 민감도는 커지겠지만, WGBI 편입을 감안하면 분할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 크레딧은 인하 기대가 축소되는 가운데 캐리 메리트 부각으로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체투자와 관련해선 유가 하방, 금 상방 전망을 유지했다.

KB는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 우려와 러-우 휴전 기대감으로 하방 압력이 유지될 것이며 금은 가격 부담도 있으나 상승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오피스를 중심으로 조정기가 지속되고 있다.

KB는 "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Cap Rate 상승, 부실자산 증가가 관찰됐다. 오피스 리츠 또한 여전히 투자심리가 위축돼 있으나 수익률 개선 가능성도 존재한다"면서 "섹터별 시장 상황이 다르게 전개되고 있어 기초 자산 특성에 근거한 선별적 투자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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