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04 (금)

(상보) 현대차 정의선 “4년간 210억달러 규모 신규 대미투자 계획”

  • 입력 2025-03-25 07:0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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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현대차 정의선 “4년간 210억달러 규모 신규 대미투자 계획”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4일 미국 루이지애나에 58억달러 규모의 철강 공장을 포함해 미국 내륙으로의 이전을 위한 약 210억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공장은 14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현대의 두 미국 자동차공장에서 전기자동차를 제조하는 데 사용될 차세대 철강을 생산할 예정이다.

4년간 210억달러 규모의 이번 대미투자 계획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 등이 백악관에서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발표는 주요 글로벌 대기업들이 트럼프의 4월 2일 관세 데드라인을 앞두고 관세와 무역전쟁을 피하기 위해 경쟁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TSMC와 소프트뱅크도 지난 2개월 동안 백악관을 방문해 대규모 미국 내륙 이전 계획을 발표한 주요 외국 기업 중 일부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은 최근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현대가 관세를 헤쳐 나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지화를 늘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전기차를 가장 많이 판매하는 회사로, 테슬라와 직접 경쟁하고 있다. 이미 앨라배마와 조지아주에 2개의 주요 자동차 공장을 두고 있다. 현대는 이날 조지아에 3번째 자동차 공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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