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03 (목)

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25% 올라 오름폭 확대...강남, 송파 한주만에 0.8% 전후 폭등

  • 입력 2025-03-20 20:30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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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25% 올라 오름폭 확대...강남, 송파 한주만에 0.8% 전후 폭등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장태민 기자] 한국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주간 상승률이 2%대 중반으로 확대됐다.

20일 부동산원의 주간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월요일(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25%를 기록했다.

최근 주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02%(2월10일)→0.06%(2월17일)→0.11%(2월24일)→0.14%(3월3일)→0.20%(3월10일)→0.25%(3월17일)를 기록하면서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2월 중순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남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뒤 집값이 급등하자 이번주 오 시장은 다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해야 했다.

이번 데이터는 월요일 기준이기 때문에 전날 오세훈 시장이 더 넓은 범위를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데 따른 효과는 추후 확인해야 한다.

이번주 월요일 기준 서울 구별 집값 상승률을 보면 강남구 근처 집값이 더욱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0.83%)는 압구정‧대치동 주요단지 위주로 한 주간에 0.8% 넘는 폭등세를 나타냈다. 송파구(0.79%)는 잠실‧신천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69%)는 잠원‧반포동 위주로 대폭 뛰었다. 양천구(0.32%)는 목‧신정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강동구(0.28%)는 고덕‧암사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는 평균 0.39% 급등했다.

강북 14개구는 0.10% 상승했다. 성동구(0.37%)는 행당‧옥수동 역세권 위주로, 용산구(0.34%)는 한강로‧이촌동 주요단지 위주로, 마포구(0.29%)는 염리‧아현동 신축 위주로 속등했다. 광진구(0.25%)는 광장‧구의동 학군지 위주로, 서대문구(0.08%)는 남가좌‧북아현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구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불이 붙은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서울 전역으로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난 것이다.

서울 전세가격도 오름폭을 확대했다. 한주간 서울 전세가격은 0.07% 올라 전주(0.05%) 상승률을 웃돌았다.

일부 외곽지역 및 구축 단지에서 전세가격이 하락했으나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 중심으로 임차수요 지속되고 매물부족 현상 나타나며 상승계약이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강남 11개구는 0.09% 올랐다. 송파구(0.26%)는 신천·문정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강동구(0.14%)는 암사·고덕동 신축 위주로, 동작구(0.12%)는 대방·상도동 주요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11%)는 대림·여의도동 위주로, 강서구(0.07%)는 가양·등촌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 14개구는 0.04% 상승했다. 동대문구(-0.04%)는 이문·휘경동 위주로, 성북구(-0.01%)는 하월곡·종암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광진구(0.11%)는 구의·자양동 학군지 위주로, 용산구(0.09%)는 문배·도원동 위주로, 성동구(0.07%)는 하왕십리·행당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25% 올라 오름폭 확대...강남, 송파 한주만에 0.8% 전후 폭등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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