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04 (금)

(상보) 엔비디아 3.4% 내리자 반도체지수도 1.6% 하락

  • 입력 2025-03-19 07:5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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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18일 (이하 현지시간) 엔비디아 주식 가격이 3% 급락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뉴욕주식 정규장에서 전장 종가보다 3.43% 내린 115.43달러로 마감했다.

주가가 최근 급반등한 데 따른 부담감이 나타난 가운데, 다음날 나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경계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날 개발자콘퍼런스인 GTC를 시작하며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인 ‘베라 루빈’을 공개했지만, 최근 급등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이 종목 주가는 올해 초 150달러를 웃돌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 10일 종가 기준 107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연말 134달러 대비 올해 들어서 약 20% 하락한 바 있다. 이는 고점 대비로 시가 총액이 약 1조달러 감소한 수준이다.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도 1.61% 하락한 4589.02포인트를 기록했다.

주요 반도체 기업들 주가 등락률을 보면 TSMC(-1.38%), 브로드컴(-3.0%), ASML(0.11%), AMD(-1.03%), 퀄컴(-1.05%) 등 시총 상위 종목 주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1.7%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0.32포인트(0.62%) 내린 4만1581.3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60.46포인트(1.07%) 하락한 5614.6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04.55포인트(1.71%) 밀린 1만7504.12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9개가 약해졌다. 통신서비스주가 2.1%, 재량소비재주는 1.9%, 정보기술주는 1.7% 각각 내렸다. 반면 에너지주는 0.2%, 헬스케어주는 0.1% 각각 올랐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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