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7일 오전 일제히 내리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불확실성으로 급락한 여파가 고스란히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오늘밤 나올 미국 월간 고용지표가 주목을 받고 있다.
■美 3대 주가선물 0.5% 이하 동반 상승…달러 0.2% 강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48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4%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6%, 호주 ASX200지수는 1.5%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 홍콩 항셍지수는 0.8% 각각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5%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강보합 수준인 배럴당 66.37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5% 높아진 104.21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2% 오른 7.252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05원 상승한 1445.8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2% 하락한 8만8630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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