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6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캐나다와 멕시코산 자동차 관세를 한 달간 면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반영됐다.
전일 장에서도 캐나다 및 멕시코와 관세 합의안을 마련할 수도 있다는 미국 상무장관 발언이 안도감을 주면서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암호화폐(가상화폐) 준비금 비축 등과 관련한 발언에 따라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앞선 장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멕시코 관세 강행 발표로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져 약세폭을 넓힌 바 있다. 트럼프가 암호화폐(가상화폐) 준비금을 비축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폭등한 데 따른 부담감도 작용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5.2% 오른 9만16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5.4% 오른 2282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4.5%, 리플은 2.7%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