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04 (금)

미국 주식시장 공포 속에 회복세 보인 한국 주식 - 신한證

  • 입력 2025-02-28 08:22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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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8일 "미국 주식시장에 공포가 스며든 가운데 한국 주식시장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진혁 연구원은 "미국은 기술주 중심으로 가파른 조정이 나타났고, 한국은 6일 연속 외국인 수급 이탈에도 연기금(39일 연속)·개인이 2,600선 하단을 지탱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엔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과 미국 경기 부진 전망 강화로 리스크 오프 심리가 강화됐다.

강 연구원은 "관세 우려 속에 지표도 부진했다"면서 "미국 S&P Global 서비스업 PMI(49.7p)나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64.7p) 등이 시장 예상치 하회한 점도 경기 우려를 자극했다"고 지적했다.

Nvidia 실적은 안도 요인이었으나(매출 393억$, EPS 0.89$)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GPM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 미달하며 하락했다고 밝혔다.

임시국회에서 K-칩스법이 통과됐지만 상법(보류)·반도체특별법(野 패스트트랙 추진)은 마찰음을 일으키는 중이라고 했다.

중국의 3월 문화사절단 파견(엔터주), USTR의 중국 해운 제재(해운주) 등 이슈로 시장에 순환매가 나타났고, 미-우크라 광물 협정 합의(28일)에 재건 테마 역시 강세를 보인 게 특징이었다고 밝혔다.

미국 관세 정책이 계속 주목을 끄는 가운데 중국 양회 등도 관심사라고 했다.

강 연구원은 "중국 양회에서는 적극적인 내수 부양책이 나올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국내 수출 및 반도체 업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수출입동향 및 미국 ISM 제조업지수 추이도 KOSPI 강세 지속 여부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러-우 전쟁이 막바지에 이르며 재건 테마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다. 산업 이슈로는 ‘유럽 액션플랜’에서 법인용 전기차 구입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이고 국내 최대 배터리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5’가 개최되며 2차전지 투심 자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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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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