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05 (토)

(상보) 엔비디아 8% 급락 속 반도체지수도 6% 하락

  • 입력 2025-02-28 08:06
  • 김경목 기자
댓글
0
(상보) 엔비디아 8% 급락 속 반도체지수도 6% 하락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27일(이하 현지시간) 엔비디아 주식 가격이 8% 급락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뉴욕주식 정규장에서 전장 종가보다 8.48% 내린 120.15달러로 마감했다.

전일 정규장에서는 실적 기대감으로 3.7% 급등하며 4거래일 만에 반등한 바 있다.

전일 장 마감 후 발표한 실적이 일부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치를 맞추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엔비디아의 블랙웰 서버 양산 지연,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수출 규제 그리고 트럼프의 관세 부과 강행 등 복합적인 악재를 소화하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8% 급락을 기록했다.

이 종목 주가는 주간 단위로 지난주 3.2% 하락한 이후 이번주 들어선 10.7% 급락을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도 6.1% 하락한 4686.75포인트를 기록했다.

주요 반도체 기업들 주가 등락률을 보면 TSMC(-6.95%), 브로드컴(-7.11%), ASML(-6.59%), AMD(-4.99%), 퀄컴(-4.73%) 등 시총 상위 종목 주가는 모두 약세를 보였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2.7%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부과 강행 방침을 밝힌 점과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가 급락한 점이 지수 전반을 압박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3.62포인트(0.45%) 내린 4만3239.5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94.49포인트(1.59%) 하락한 5861.57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30.84포인트(2.78%) 급락한 1만8544.42를 나타냈다.

개별 종목 중 세일즈포스는 연간 매출 전망치가 실망감을 주면서 3.9% 낮아졌다. 반면 스노우플레이크는 양호한 전망치에 힘입어 4.5% 급등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