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5일 "3월 주식시장은 관세, 중국 양회, 기대 인플레와 경기 우려 속에 속도 조절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월 세계 주식시장에선 뉴욕 주가의 주도력 약화, 주춤한 강달러 여파에 비미국 위주로 주가 상승세가 돋보였지만 3월엔 다소 주춤할 수 봤다.
노동길 연구원은 '3월 주식시장 전망보고서'에서 "2월 주식시장에선 유럽, 한국, 중국이 중심에 위치했다"면서 "다만 3월 중 관세 리스크 우려가 팽배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반도체, 의약품, 자동차 관세 현실화보다 협상 레버리지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고 밝혔다.
중국 양회에서 나올 정책 전환 및 AI 투자 확대는 한국 ICT 밸류체인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노 연구원은 "시장은 우선 과열을 해소하고 가야 한다. 기술적 관점에서는 여전히 과매도를 막 벗어난 상태
이므로 가격 부담을 높게 보지 않는다"면서 "연기금과 기타법인 수급은 3월에도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연기금이 수급 중심 축일 때 반도체 외에서 주도주를 탄생시킨다. 이익은 환율과 선진국 경기를 고려해 1분기 서프라이즈 가능성을 예상한다"면서 "이익이 흔들리지 않으면 가격 매력을 지수 회복으로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3월 KOSPI는 올해 예상 EPS 하단 260p에 PER 9.6~10.5배를 반영해 2,470~2,730p로 추산했다.
투자전략은 크게 세 가지로 제시했다.
첫째, 중국 내수 확대 정책 전환과 한한령 완화 기대감을 들어 ICT 밸류체인, 미디어컨텐츠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한령 완화 기대가 과거와 차별화된 이유는 1) 중국 필요에 의해서이고 2) 고위급 외교로 뒷받침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둘째, 소비 관련주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3월 중 정치 리스크 완화와 추경 기대감을 우호적으로 판단했다. 여기에 KOSPI 대비 소비주 이익 모멘텀이 바닥에서 회복 중이라는 점도 상대적인 개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풀이했다.
셋째, 이익 상향 조정으로 프리미엄을 부여받을 수 있는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에너지, 운송, 자본재, 소프트웨어, 미디어, 헬스케어, 호텔/레저가 대상이라고 밝혔다.


3월 주식시장, 관세·양회·기대인플레와 경기우려 등 보면서 속도조절 - 신한證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