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04 (금)

(상보) 엔비디아 4% 급락 속 반도체지수도 3.3% 하락

  • 입력 2025-02-24 07:4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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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21일(이하 현지시간) 엔비디아 주식 가격이 4% 급락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뉴욕주식 정규장에서 전장 종가보다 4.05% 내린 134.43달러로 마감했다.

예상을 밑돈 미국 경제지표들로 경기둔화 및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가 시장 심리를 압박했다. 중국 우한에서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보도도 악재로 소화됐다.

이에 위험회피 무드가 조성된 가운데 빅테크 약세가 두드러졌다.

미시간대 발표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 최종치가 64.7로, 1월 71.7보다 낮아졌다. 이는 지난 2023년 11월 이후 최저치이자 예상치 67.8를 밑도는 수준이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5%로, 지난 199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S&P글로벌 발표에 따르면, 2월 미국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0.4로 지난 2023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월 미국 서비스업 PMI 잠정치는 49.7로, 예상치인 52.8을 대폭 밑돌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 연구소의 연구진들이 인간에 전염 가능한 '신종 박쥐 코로나'를 발견했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도 3.28% 하락한 5136.59포인트를 기록했다.

주요 반도체 기업들 주가 등락률을 보면 TSMC(-0.93%), 브로드컴(-3.56%), ASML(-0.79%), AMD(-2.92%), 퀄컴(-4.76%) 등 시총 상위 종목 주가는 모두 약세를 보였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2.2%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개별 종목 중 테슬라는 대규모 리콜 여파로 4.7% 급락했다. 알파벳과 아마존도 2.7% 및 2.8% 각각 하락했다. 반면 모더나는 5% 넘게 뛰었다. 중국 우한에서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보도가 주목을 받았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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