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2일 오전 대부분 소폭 오르고 있다.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금리인하 관련 신중한 발언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부과 영향을 무난히 소화하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보합권 혼조…달러 0.1% 강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48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2%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4%, 호주 ASX200지수는 0.2% 각각 상승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9% 강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만 0.1%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5% 내린 배럴당 72.97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 오른 108.0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상승한 7.312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0원 높아진 1453.3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1% 낮아진 9만6046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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