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3-12 (수)

[외환-마감] 미국 고용지표 대기하며 1440원 후반대 제자리 걸음

  • 입력 2025-02-07 15:4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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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미국 고용지표 대기하며 1440원 후반대 제자리 걸음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40원 후반대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달러/원은 7일 오후 3시 31분 현재 전장보다 0.2원 오른 1447.7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미국 고용지표를 대기하면서 1440원대 약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 1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대기하면서도 영란은행(BOE)의 기준금리 25bp 인하를 주목했다. 이에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장중에는 1440원 후반대 보합권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오늘밤 발표되는 미국 월간 고용지표를 대기하면서 제자리 걸음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6%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4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9% 오른 107.78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6%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3% 상승을 나타냈다.

■ 미국 1월 비농업 고용지표 대기 속 달러/원 1440원 초중반대 약보합 시작

달러/원은 미국 고용지표를 대기하면서 1440원대 약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 1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대기하면서도 영란은행(BOE)의 기준금리 25bp 인하를 주목했다. 이에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가 21만9000명으로 전주보다 1만1000명 늘었다. 이는 예상치 21만3000명을 상회하는 결과이다. 챌린저,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사의 감원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지난 1월 감원 계획은 4만9795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보다 28% 늘어난 수치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영국 파운드화 약세에 밀려 올라가는 모습이었다. 다만 미 주간 실업지표 및 월간 고용을 앞둔 경계감에 달러인덱스 오름폭은 제한됐다.

■ 美고용지표 대기하며 달러/원 1440원 후반대 제자리 걸음

달러/원은 장중에는 1440원 후반대 보합권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오늘밤 발표되는 미국 월간 고용지표를 대기하면서 제자리 걸음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6%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4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9% 오른 107.78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6%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3%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NDF 환율이 소폭 내린 데 연동하며 1440원 중반대 약보합으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대기하면서 1440원 후반대 보합권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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