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11 (금)

‘美훈풍 속 중화권 부진’ 亞주식 혼조, 코스피 1.3%↑

  • 입력 2025-02-05 13:4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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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5일 오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기술주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한 가운데, 춘제 연휴를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갈등 우려로 하락하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6% 이하 동반 하락…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4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3%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강보합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6% 상승하고 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6%, 홍콩 항셍지수는 0.69% 각각 약세로 오전을 마쳤다.

중국 1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1.0으로, 예상(52.3)을 밑돌았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6% 이하 동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6% 내린 배럴당 72.4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5% 낮아진 107.92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6% 상승한 7.290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65원 내린 1448.8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0% 하락한 9만8185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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