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인프라 투자 vs 대중관세 논의’ 亞주식 혼조, 코스피 1.0%↑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2일 오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공지능(AI) 인프라(기반시설)에 5000억달러 규모 투자를 발표한 점이 호재인 반면, 다음달 1일부터 10% 대중 관세 부과를 논의 중이라는 사실은 부담이 되고 있다.
■ 美 3대 주가선물 0.7% 이하 동반 상승…달러 0.1% 상승
우리 시각 오후 1시 3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0%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3%, 호주 ASX200지수는 0.2% 각각 상승하고 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84%, 홍콩 항셍지수는 1.34% 각각 약세로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7%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가 호실적에 힘입어 급등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1% 오른 108.0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5% 오른 7.282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30원 낮아진 1435.2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3.5% 상승한 10만5654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