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1-15 (수)

[단기자금] RP 시작금리 7bp 하락한 3.01%...원천세 국고금으로 유입되며 유동성 개선

  • 입력 2025-01-14 09:19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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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원천세 납부에 상응하는 국고여유자금이 유입되면서 단기자금시장 유동성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7bp씩 하락한 3.01%, 3.03%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기타) 및 국고 3.0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0.1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8조원, 국고여유자금 10.7조원, 공자기금 2.5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기타) 및 국고 12.6조원, 통안계정(28일) 0.1조원, 통안채 발행(91일) 1.2조원, 국고채 납입(3년) 2.5조원, 화폐 발행 예상 0.5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4.4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1.2조원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기타) 및 국고 1.9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기타) 및 국고 2.4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2.0조원, 화폐 발행 예상 0.5조원, 기타 0.1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운용사·신탁과 더불어 은행권 매수세가 강해 국고 환수와 원천세 납부 영향이 제한적이고 조달여건도 대체로 양호했다"면서 "오늘은 원천세 납부에 상응하는 국고금이 유입돼 유동성이 호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은행권 운용 강도에 따라 장중 잉여세가 가변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96~2.98%(100억 미만 2.83%, 은대 2.53%) 수준이다.

자료: RP 매매 추이, 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RP 매매 추이, 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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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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