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신규 이벤트 대기 속 수급 대치..1470원 초반대 약보합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일 오후 1470원 초반대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38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0.65원 내린 1471.35원에 호가되고 있다.
지난주 후반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1470원 초반대에서 시작한 이후 신규 이벤트 대기 및 수급 대치 등으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시장은 지난해 4분기 어닝시즌 개막 및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 하락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576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0.26% 오른 109.92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5%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6%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영향으로 1470원 초반대로 상승해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새로운 이벤트를 대기하면서 1470원 초반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