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美고용 대기 속 1470원 전후 제자리 걸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0615370307551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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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美고용 대기 속 1470원 전후 제자리 걸음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70원 전후 보합권에서 제자리 걸음하고 있다.
달러/원은 6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0.7원 내린 14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달러지수 약세 영향으로 1470원 전후 보합권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예상을 웃돈 미국 제조업 PMI와 연준 관계자의 매파적 발언을 주목했다. 다만 달러지수는 최근 강세를 보인 이후 반락하는 모습이었다.
장중에는 1470원 전후 보합권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주 후반 나올 미국 월간 고용보고서 결과를 대기한 가운데 수급이 대치하면서 보합권에 머물렀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9% 급등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76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5% 내린 108.86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2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하락을 나타냈다.
■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 약세 속 달러/원 1470원 전후 보합세 시작
달러/원은 달러지수 약세 영향으로 1470원 전후 보합권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예상을 웃돈 미국 제조업 PMI와 연준 관계자의 매파적 발언을 주목했다. 다만 달러지수는 최근 강세를 보인 이후 반락하는 모습이었다.
미국 제조업 업황이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개선됐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3으로, 전월보다 0.9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예상치인 48.4를 웃도는 결과이다.
토머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제약적 정책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바킨 총재는 이날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열린 금융회의에 참석해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감안해 제약적인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4% 하락했다. 최근 109까지 오르며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숨을 고르는 모습이 나타났다.
■ 미국 고용지표 대기 속 수급 대치...달러/원 1470원 전후 보합세
달러/원은 장중에는 1470원 전후 보합권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주 후반 나올 미국 월간 고용보고서 결과를 대기한 가운데 수급이 대치하면서 보합권에 머물렀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9% 급등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76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지난 3일에도 외국인과 기관들의 대량 매수세로 1.8% 오른 바 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5% 내린 108.86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2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 약세 영향으로 1470원 전후 수준 강보합으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미국 고용을 비롯한 주요 이벤트를 대기한 가운데 수급이 대치하면서 1470원 전후 보합권에서 등락폭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