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KB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일 국민은행의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월요일(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간 0.02% 상승했다.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04%(12/9) → 0.03%(12/16) → 0.02%(12/23) →0.02%(12/30)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성동구(0.08%), 강남구(0.08%), 송파구(0.06%), 중구(0.05%), 동대문구(0.05%) 등이 상승했고, 도봉구(-0.02%), 중랑구(-0.02%), 관악구(-0.01%)가 하락했다.

서울 전세가격도 강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주 서울 전세는 0.03% 올랐다.

지역별로는 중랑구(0.11%), 강서구(0.1%), 마포구(0.08%), 성북구(0.07%) 등이 상승했고, 은평구(-0.05%), 송파구(-0.04%), 관악구(-0.03%) 등이 하락했다.

서울 외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약보합 흐름을 나타냈다.

이번주엔 경기와 인천 모두 0.03% 하락했다.

최근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2%(12/16) → -0.02%(12/23) → -0.03%(12/30)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부천시 원미구(0.07%), 수원시 권선구(0.07%), 성남시 분당구(0.06%), 안양시 동안구(0.04%), 과천시(0.03%), 수원시 장안구(0.0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정부시(-0.18%), 동두천시(-0.16%), 용인시 기흥구(-0.12%), 의왕시(-0.09%), 평택시(-0.07%), 안성시(-0.06%), 용인시 처인구(-0.05%), 광주시(-0.05%) 등은 하락했다.

인천에선 부평구(0.01%), 남동구(0.01%)가 상승하고 연수구(-0.11%), 중구(-0.1%), 동구(-0.07%), 계양구(-0.05%) 등이 하락했다

서울 외 수도권 전세가격은 강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경기는 0.03%, 인천은 0.05% 올랐다.

경기 전세가격을 보면 구리시(0.18%), 양주시(0.18%), 수원시 장안구(0.13%), 고양시 일산동구(0.10%), 남양주시(0.09%), 부천시 원미구(0.08%), 수원시 권선구(0.07%) 등이 상승했다. 광명시(-0.17%), 동두천시(-0.11%), 안양시 만안구(-0.11%), 이천시(-0.08%), 평택시(-0.07%), 용인시 처인구(-0.05%), 안성시(-0.03%) 등은 하락했다.



■ 전국 아파트 매매 0.03% 하락...전세 0.02% 상승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하락했다. 반면 전세는 0.02% 상승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지방 광역시 매매가격은 0.06% 하락했다. 울산(-0.02%), 대전(-0.02%), 광주(-0.05%), 부산(-0.06%), 대구(-0.12%) 순으로 낙폭이 컸다.

5개 지방 광역시 전세가격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울산(0.19%), 대전(0.05%), 광주(0.02%)는 상승한 반면 부산(-0.01%), 대구(-0.09%)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0.03% 하락했다.

지역별로 충북(0.02%)은 상승한 반면 전남(-0.01%), 전북(-0.02%), 세종(-0.02%), 강원(-0.03%), 경북(-0.04%), 충남(-0.04%), 경남(-0.06%)은 하락했다.

기타 지방 전세가격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전북(0.05%), 충북(0.03%), 강원(0.02%), 경북(0.01%)은 상승한 반면 충남(0.00%), 세종(0.00%)을 보합을 나타냈다. 경남(-0.04%), 전남(-0.05%)은 하락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