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한산한 분위기속 관망세’ 亞주식 혼조, 코스피 0.3%↓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6일 오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산타 랠리를 이어간 가운데, 연말을 맞은 거래량 부진 속에 관망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보합권 혼조세…달러 0.1강세
우리 시각 오후 2시 1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3% 내린 수준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 강세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1.1% 상승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내년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홍콩과 호주 금융시장은 ‘박싱 데이’로 휴장한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06% 오른 배럴당 70.1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6% 오른 108.1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9% 높아진 7.307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6.55원 상승한 1464.0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1% 오른 9만8057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