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强달러 + 매도세 부재 속 1460원 초반대 상승 유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122613523906794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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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强달러 + 매도세 부재 속 1460원 초반대 상승 유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6일 오후 1460원 초반대에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오후 1시 41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5.2원 오른 1462.7원에 호가되고 있다.
연말 한가한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달러지수 반등과 위안화 약세 등 영향으로 달러/원은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
한국은행이 내년에도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예고한 부분도 원화 약세에 힘을 더했다.
이날 달러/원은 장중에는 1460원 중후반대까지 상승하면서 지난 2009년 3월 중순 이후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2%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9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6% 오른 108.13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2%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0%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성탄절 휴장을 맞아 달러지수가 제자리 걸음한 데 연동해서 1450원 중반대 보합세로 시작했다"며 "연말 한가한 장세에도 달러지수 반등과 매도세 부재 등으로 달러/원은 1460원대로 레벨을 높여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