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셧다운 모면 + PCE안도’ 亞주식 상승, 코스피 1.7%↑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3일 오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넘게 동반 상승한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예상치를 하회한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에 안도감이 형성된 가운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가 해소된 점이 위험선호 심리를 되살리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6% 이하 동반 상승…달러 0.2% 강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4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7%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 호주 ASX200지수는 1.5%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1%, 홍콩 항셍지수는 0.7% 각각 강세로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6%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55% 오른 배럴당 69.8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9% 낮아진 107.70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5% 상승한 7.3013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4원 높아진 1449.9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8% 내린 9만5701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