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일본 11월 핵심 CPI 전년비 2.7% 올라 예상(2.6%)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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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1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2.7% 상승했다.
시장 예상인 +2.6%를 소폭 웃돌았고 10월(+2.3%)보다는 상승폭을 0.4%p 확대했다. 전월비로는 0.5% 상승했다.
20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11월 종합 CPI는 전년비로 2.9% 상승, 전월비로 0.6% 상승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전년비 2.4% 상승, 전월비로는 0.3% 상승했다.
지난 11월 세부 항목별 물가를 보면 멥쌀(코시히카리 제외)이 64.7%, 양배추는 61.0% 상승했다. 한편 통신료는 3.0% 감소했다.
최근 발표된 일본 도쿄 지역 11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2.2% 상승했다. 예상(+2.0%)을 웃돈 가운데 전월 +1.8%보다 상승폭을 0.4%p 넓혔다.
도쿄 지역 11월 종합 CPI는 전년 동월보다 2.6% 상승했다. 전월 +1.8%보다 상승폭을 0.8%p 넓혔다. 전월대비로는 0.5% 상승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