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8일 오후 장에서 1430원 중후반대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19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0.75원 내린 1436.35원에 호가되고 있다.

오늘밤 미국의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중국 대규모 경기부양 기대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8%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6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1% 오른 106.94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6%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FOMC 회의 결과를 대기한 가운데 달러지수 보합세에 연동해 강보합으로 시작했다"며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한 가운데 코스피가 반등하고 있다. 달러/원은 FOMC를 대기하면서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