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15일 금감원 긴급회의 내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2.15일 긴급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現 정치상황에 동요하지 말고, 한치의 업무공백 없이 시장안정과 현안업무 이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였음
①대내외 정치‧경제‧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면밀한 대응이 시급하므로 내년도 금융감독 방향을 조속히 정립하고, 금년 현안과제는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이행하여 가시적인 효과가 나올수 있도록 준비
-내년도 금융감독‧검사 방향에 대해서 시장과 소통하여 금융회사들의 사업계획 수립‧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는 등 경영환경 예측가능성 제고
-대·내외 불확실성을 면밀히 고려하여 서민·취약계층 및 지방 자금 공급 등에 차질이 없도록 유연하고 세심한 가계대출 관리 추진
-금융회사의 부실 PF사업장 정리·재구조화 계획 이행을 적극 유도하고,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는 등 건전성 관리 강화를 지속
② 월요일 시장 개장 이후 금융상황을 점검하여 이상징후 발견시 적시 대응하면서, 비상상황을 가정한 전사적 리스크 관리태세* 유지
*비상대응계획 따른 유동성, 건전성 관리 철저, 금융IT 안정성 점검 등
-경제·금융시스템의 안정적 관리능력,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의 일관된 추진 등을 해외 투자자, 해외 감독당국과 지속 소통
③기업 자금사정에 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모니터링하고, 예정된 투자나 연말 운전자금 등이 빈틈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
④최근 불안심리를 틈탄 보이스피싱, SNS 등을 활용한 허위정보 유포행위 등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소비자피해 우려 시 소비자경보 발령 등 투자자 주의 환기 조치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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