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中 부양 기대 속 코스피 2%대 급반등..8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121015383208409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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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中 부양 기대 속 코스피 2%대 급반등..8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20원 후반대로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10일 오후 3시 31분 현재 전장보다 7.9원 내린 14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 속에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코스피가 2% 급반등 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난 가운데 원화도 이날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원은 간밤 위안화 강세에 연동하며 1430원 전후 수준에서 하락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 CPI 발표를 대기한 가운데 중국의 엔비디아 반독점 조사 개시 그리고 중국 부양책 기대감 등을 주목했다. 이에 달러지수가 강보합에 머문 가운데 위안화는 강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1420원 후반대로 낙폭을 일부 확대한 채 거래를 이어갔다.
중국 경기부양 기대가 위험선호 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전일 급락한 코스피도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2%대 강한 반등 흐름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금융당국은 연일 구두개입을 통해 시장 안정화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달러/원 상단을 제한했다.
달러/원은 1420원 후반대로 낙폭을 넓힌 이후 하락 흐름을 유지한 가운데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대기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2.4% 급반등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5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8% 내린 106.0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7%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33% 하락을 나타냈다.
■ 중국 경기 부양책 기대감 속 위안화 강세..달러/원 1430원 전후 수준 하락으로 시작
달러/원은 간밤 위안화 강세에 연동하며 1430원 전후 수준에서 하락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 CPI 발표를 대기한 가운데 중국의 엔비디아 반독점 조사 개시 그리고 중국 부양책 기대감 등을 주목했다. 이에 달러지수가 강보합에 머문 가운데 위안화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1월 소비자기대조사(SCE) 결과에 따르면,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로 전월비 0.1%포인트 올랐다. 3년 및 5년도 2.6%와 2.9%로 0.1%포인트씩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채 수익률이 상승한 영향을 받았으나, 소비자물가 대기모드로 달러인덱스 오름폭은 제한됐다.
■ 중국 부양책 기대감 속 코스피 2%대 급등 + 당국 시장 안정화 의지..달러/원 1420원 후반대 하락 흐름 유지
달러/원은 장중에는 1420원 후반대로 낙폭을 일부 확대한 채 거래를 이어갔다.
중국 경기부양 기대가 위험선호 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전일 급락한 코스피도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2%대 강한 반등 흐름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금융당국은 연일 구두개입을 통해 시장 안정화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달러/원 상단을 제한했다.
달러/원은 1420원 후반대로 낙폭을 넓힌 이후 하락 흐름을 유지한 가운데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대기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2.4% 급반등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5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8% 내린 106.0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7%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33%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 속에 위안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전일보다 하락해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지속되는 위안화 강세와 코스피 반등 등으로 달러/원이 일부 낙폭을 넓힌 채 1420원 후반대 하락 흐름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