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당국 개입 추정 속 상승폭 대폭 축소..2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120613321007154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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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당국 개입 추정 속 상승폭 대폭 축소..2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6일 오후 장에서 1410원 후반대에서 소폭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오후 1시 22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5원 오른 1418.8원에 호가되고 있다.
달러/원은 오전 상승폭을 확대해 1420원 후반대까지 속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질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정국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달러/원 환율은 속등하고 코스피지수는 급락했다.
이후 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대량의 달러 매도세가 나오면서 달러/원은 상승폭을 좁힌 끝에 강보합 수준에 머물고 있다.
투자자들은 주 후반 발표될 미국 월간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9%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8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9% 오른 105.78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3%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2%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 영향으로 1410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정국 불안이 가중된 가운데 달러/원이 급등했다. 다만 당국으로 추정되는 매도세로 달러/원은 상승폭을 좁히고 현재 1410원 후반대에서 소폭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잇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