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4일 오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지난밤 윤석열 대통령 계엄령 선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2% 가까이 내린 한국 증시가 아시아 전반 약세를 이끌고 있다.
■ 美 3대 주가선물 0.3% 이하 동반 상승…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33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8%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약보합, 호주 ASX200지수는 0.4%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7% 약세, 홍콩 항셍지수는 0.08% 강세로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3%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11% 오른 배럴당 70.0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8% 높아진 106.41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9% 하락한 7.293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95원 내린 1414.0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2% 하락한 9만5923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