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당국 개입 추정 속 1410원 초중반대 하락 유지..11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120413284905063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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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당국 개입 추정 속 1410원 초중반대 하락 유지..11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4일 오후 장에서 1410원 초반대에서 하락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오후 1시 23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1.05원 내린 1413.95원에 호가되고 있다.
달러지수는 강보합을 보이는 가운데 달러 매수는 이어지고 있다.
다만 외환당국이 시장 안정화에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원은 상단이 제한된 모습이다.
그러면서 달러/원은 1410원 초중반대에서 등락폭을 제한한 채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들은 주 후반 발표될 미국 월간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8%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9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10% 오른 106.43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36%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8%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계엄 사태로 불확실성이 커진 여파로 1410원 후반대로 상승해서 시작했다"며 "다만 당국이 시장 안정화에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장중에는 달러/원은 1410원 초중반대에서 하락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