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90원 초반대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9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0.3원 오른 1394.8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강한 매수세가 달러/원 하단을 지지했다. 외국인 주도 매도세로 코스피가 2% 급락한 부분도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강보합에 연동하며 1390원 초반대 보합세로 시작했다.
간밤 미국 금융시장이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한산한 장세가 이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는 0.1% 상승했다.
장중에는 1390원 초반대 보합세를 유지했다. 달러화 약세와 강한 매수세가 대치한 가운데 달러/원은 제자리 걸음을 이어갔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95%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75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31% 내린 105.81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1.03%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6% 하락을 나타냈다.
■ 간밤 미국 금융시장 휴장 속 달러지수 강보합..달러/원 1390원 초반대 보합세 시작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강보합에 연동하며 1390원 초반대 보합세로 시작했다.
간밤 미국 금융시장이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한산한 장세가 이어졌다. 미국의 중국 반도체 제재 우려가 완화된 부분이 호재로 작용하며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는 0.1% 상승했다.
■ 달러지수 약세 vs 매수 우위 속 코스피 약세..상하방 요인 대치하며 달러/원 1390원 초반대 보합세 유지
달러/원은 장중에는 1390원 초반대 보합세를 유지했다.
달러화 약세와 강한 매수세가 대치한 가운데 달러/원은 제자리 걸음을 이어갔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95%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75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31% 내린 105.81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1.03%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6%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미국 휴장 영향으로 보합세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였지만 매수세가 우위에 서면서 달러/원은 보합권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