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KB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소폭 둔화됐다.

29일 국민은행의 '주간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올라 상승률이 전주에 비해 소폭 둔화됐다.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상승률은 0.07%(11/4) → 0.06%(11/11) → 0.07%(11/18) →0.05%(11/25)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용산구(0.16%), 강남구(0.13%), 서초구(0.13%), 중구(0.13%), 강동구(0.09%) 등이 상승했고, 중랑구(-0.02%), 노원구(-0.01%)가 하락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한주간 0.07% 올라 전주보다 상승폭을 약간 확대했다.

최근 서울 전세가격 주간 상승률은 0.09%(11/11) → 0.05%(11/18) → 0.07%(11/25)로 0.1% 이내의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주엔 서초구(0.21%), 중구(0.15%), 관악구(0.14%), 강남구(0.12%), 양천구(0.12%) 등의 전세가격이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없었다.

경기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00% 보합, 인천은 0.01% 하락을 나타냈다.

최근 경기 아파트 상승률은 0.00%(11/11) → 0.00%(11/18) → 0.00%(11/25)로 3주 연속 보합이었다.

이번주엔 과천시(0.20%), 수원시 장안구(0.08%), 동두천시(0.08%), 성남시 중원구(0.07%), 성남시 분당구(0.06%), 성남시(0.05%), 의왕시(0.05%), 용인시 수지구(0.05%) 등이 상승했다.

남양주시(-0.13%), 안양시 만안구(-0.10%), 이천시(-0.09%), 부천시 오정구(-0.09%), 평택시(-0.07%), 용인시 처인구(-0.05%), 부천시 소사구(-0.04%) 등이 하락했다.

인천에선 서구(0.03%), 연수구(0.02%)가 상승하고 중구(-0.15%), 동구(-0.09%), 계양구(-0.09%) 등이 하락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6%, 인천은 0.13% 상승했다.

경기에선 안산시 상록구(0.44%), 양주시(0.43%), 안산시 단원구(0.3%), 수원시 장안구(0.24%), 수원시 권선구(0.18%), 부천시 오정구(0.16%), 구리시(0.16%) 등이 상승했다. 안성시(-0.17%), 광주시(-0.16%), 안양시 만안구(-0.15%), 이천시(-0.13%), 용인시 처인구(-0.11%), 광명시(-0.08%) 등은 하락했다.



■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0.02% 하락...전세가격 0.03% 올라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2% 하락하고 전세 가격은 0.03% 올랐다.

인천을 제외한 5개 지방 광역시 매매가격은 0.08% 하락했다.

울산(-0.01%), 광주(-0.05%), 대전(-0.05%), 부산(-0.11%), 대구(-0.13%)가 모두 하락했다.

지방 광역시 전세가격은 0.01% 떨어졌다.

울산(0.10%), 광주(0.08%)는 상승한 반면 부산(-0.01%), 대전(-0.01%), 대구(-0.1%)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0.03% 하락했다.

지역별로 전북(0.00%), 강원(0.00%), 충북(0.00%)은 보합을 나타냈고 전남(-0.01%), 경북(-0.05%), 세종(-0.05%), 충남(-0.06%), 경남(-0.06%)은 하락했다.

기타 지방 전세가격은 0.02% 하락했다.

세종(0.03%), 충북(0.02%), 강원(0.02%), 전북(0.01%)이 상승한 반면 충남(0.00%)은 보합을 나타냈고 경남(-0.02%), 전남(-0.05%), 경북(-0.07%)은 하락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