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7일 오후 장에서 1390원 후반대에서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1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65원 오른 1397.75원에 호가되고 있다.
위안화 약세에 연동하면서 달러/원은 소폭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주중 발표될 미국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35%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18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3% 내린 106.83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55%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2%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NDF 환율이 보합한 데 연동하면서 1390원 후반대 보합 수준에서 장을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달러/원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다만 미국 PCE 물가지수를 대기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된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