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3-15 (토)

NDF 1,396.40원..0.60원 하락

  • 입력 2024-11-27 08:11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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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96.40원에 최종 호가됐다.

27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2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98.20원)보다 0.60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폭탄 경고 속에 수익률이 오르자, 달러인덱스도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8% 높아진 107.01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20% 낮아진 1.0477달러를 나타냈다. 루이스 드 귄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가 핀란드 언론 인터뷰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로 바뀌고 있다"고 발언한 점 등이 주목을 받았다.

파운드/달러는 0.14% 내린 1.2552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70% 하락한 153.11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8% 오른 7.2599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65%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0.6%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이스라엘 안보 내각이 레바논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와의 휴전안을 승인했다는 소식으로 지정학적 우려가 감소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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