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9일 오후 장에서 1390원 초반대로 소폭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2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2.25원 내린 1391.25원에 호가되고 있다.
시장은 주중 있을 중국의 대출우대금리 결정 및 일본 인플레이션 발표 그리고 엔비디아 3분기 실적 등을 주목하고 있다.
신규 이벤트를 대기하는 가운데 코스피 상승과 일부 매도세 등으로 달러/원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4%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95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2% 오른 106.20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7%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1%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영향을 받으면서 1390원 초반대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신규 이벤트를 대기하면서 소폭 하락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