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7일 오전 일제히 내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중심주의 정책에 대한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보합권 혼조…달러 0.1% 강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39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3%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2%, 호주 ASX200지수는 0.4%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홍콩 항셍지수는 0.4% 각각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2% 오른 배럴당 71.86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4% 높아진 105.2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8% 오른 7.209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85원 높아진 1401.1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대표적 ‘트럼프 수혜주’인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7% 상승한 7만6037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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