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훈풍 속 美中 빅이벤트’ 亞주식 강세, 코스피 1.5%↑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4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빅테크 기업 호실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번 주 미국과 중국의 빅이벤트들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미국 대선과 통화정책회의, 중국 경기부양책을 승인할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회의 등이 주목된다.
■ 美 3대 주가선물 0.4% 이하 동반 상승…달러 0.6% 약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33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5% 오른 수준이다.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는 "아쉽지만 정부여당이 밀어붙이는 금투세 폐지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 국내 주가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했다.
호주 ASX200지수는 0.6%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3%, 홍콩 항셍지수는 0.11%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일본 금융시장은 '문화의 날' 대체 공휴일로 휴장한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4%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73% 오른 배럴당 70.69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6% 내린 103.68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67% 하락한 7.0903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5원 낮아진 1367.6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8% 오른 6만9155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