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2-23 (월)

(상보) ‘美증시 부진 vs 中PMI 호조’ 亞주식 혼조, 코스피 0.2%↓

  • 입력 2024-11-01 13:48
  • 김경목 기자
댓글
0
(상보) ‘美증시 부진 vs 中PMI 호조’ 亞주식 혼조, 코스피 0.2%↓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일 오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빅테크기업 실적 부진으로 하락한 가운데, 중국 제조업 지표가 연일 예상치를 상회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 美 3대 주가선물 0.4% 이하 동반 상승…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44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2%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3%, 호주 ASX200지수는 0.6% 각각 하락하고 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0%, 홍콩 항셍지수는 1.57% 각각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오전 중 나온 중국 10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50.3으로 예상치(49.7)를 상회했다. 전일 나온 중국 10월 공식 제조업 PMI도 50.1로 예상치(50.0)를 웃돈 바 있다. 6개월 만에 확장 국면으로 전환한 셈이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4%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2.1% 오른 배럴당 70.70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3% 내린 103.9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2% 오른 7.129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1원 하락한 1374.9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3.8% 낮아진 6만9537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