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3Q24 지배주주순이익 1,539억원 (+52.7% YoY, -21.9% QoQ): 컨센서스 부합
- 순수수료수익 +5.1% QoQ: 브로커리지 -4.7% QoQ, IB수익 +14.7% QoQ
- 운용손익 -58.1% QoQ: 보수적인 운용으로 FVPL 평가손익 감소
- 12월 중 기업가치 제고계획 및 내년 초 자사주 매입 기대 가능
-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17,000원 유지
■ 3Q24 지배주주순이익 1,539억원: 컨센서스 부합
NH투자증권 3Q 지배주주순이익은 1,539억원 (+52.7% YoY, -21.9% QoQ)으로 컨센서스를 부합했다.
IB 중심 순수수료수익은 양호했으나, 운용손익은 시중금리 하락에도 불구 부진했다.
[순수수료수익] 전분기대비 5.1% 증가했다.
1) 브로커리지 수익은 1,10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7% 감소에 그쳤다.
3Q 국내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분기대비 12.9% 감소했으나, 해외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분기대비 23.0%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동사의 M/S는 9.5% (+0.8%p QoQ)를 기록했다.
2) IB 수수료수익은 1,03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4.7% 증가했다.
홈플러스 해운대점,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 신규 PF 딜이 진행됨에 따라 채무보증 수수료가 전분기대비 26.7% 증가했다.
[운용손익 및 관련 이자수지] 전분기대비 58.1% 큰 폭으로 감소했다.
1) 전분기 IB 관련 비시장정 자산 평가이익 요인 (508억원) 소멸과 함께,
2) 시중금리 하락에도 불구, 보수적인 운용으로 FVPL 평가손익이 감소했다 (-35.4% QoQ).
[일회성 요인] 부동산PF 관련 충당금 110억원 발생했다 (vs. 2Q24 120억원).
■든든한 매력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17,000원을 유지한다.
1) 3Q 실적은 아쉬우나,연간 이익은 전년대비 뚜렷한 개선세가 예상되며 (+31.5% YoY),
2) 이를 기반한 높은 배당매력도를 지닌 것은 물론 (24E 배당수익률 6.2% vs. 업종 평균 4.8%),
3) 12월 중 기업가치 제고계획 및 내년 초 자사주 매입을 진행함에 따라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다 (25E 주주환원율 48% 추정).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