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29 (금)

[단기자금] RP 시작금리 1bp 하락한 3.27%...부가세 납부 따른 환매 영향에 운용사 등 매수 감소

  • 입력 2024-10-28 09:22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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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 잉여폭이 축소되는 가운데 레포시장의 은행권 의존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1bp씩 하락한 3.27%, 3.29%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기타) 및 국고 0.8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부가세 선납분)및 기타 3.3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8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4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32.9조원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기타) 및 국고 1.2조원, 국고채 조기환매 3.0조원, 기타 0.1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및 기타 2.4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주 레포시장에선 주초 급여일 환매 영향으로 운용사와 신탁 매수가 감소했음에도 조달여건은 양호했다. 주중 공자기금과 청약자금이 유입돼 레포금리는 기준금리 선에서 오르내렸다.

은행권 양방향 움직임이 혼재했지만 지준과 적수 흐름이 양호해 시중은행은 조달보다 운용에 적극적이었고 국고·통안 및 일반채 해소는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주 후반부로 갈수록 회사채 해소가 쉽지 않았고 부가세 납부에 앞서 유동성이 축소되고 조달금리는 상승 전환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오늘은 부가세 납부에 따른 환매 영향으로 운용사와 신탁 매수가 감소할 것"이라며 "당일지준 잉여폭이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시장의 은행권 매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3.21~3.23%(100억 미만 3.08%, 은대 2.76%) 수준이다.

출처: 코스콤 CHECK

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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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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