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스콤 CHECK
[단기자금] RP 시작금리 3.25% 보합...잉여 분위기 지속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장태민 기자]
단기자금시장의 잉여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보합인 3.25%, 3.28%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기타) 및 국고 3.1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및 기타 2.2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1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4.2조원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기타) 및 국고 2.0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0.3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39조원, 공자기금 1.5조원, 기타 0.4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및 기타 2.5조원, 통안계정(28일) 0.3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8조원, 국고채 납입(10년) 1.5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레포시장에선 장초반부터 은행권 매수가 꾸준해 청약자금 환불 영향이 제한적이었고 회사채 정체도 이른 시간에 해소돼 잉여세가 이어졌다"면서 "오늘은 특별한 자금 감소요인 없다"고 밝혔다.
그는 "공모주 청약자금의 단기 신탁 설정으로 유동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잉여폭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3.21~3.23%(100억 미만 3.08%, 은대 2.76%) 수준이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