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2일 오후 장에서 1370원 후반대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1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0.65원 오른 1379.45원에 호가되고 있다.
최근 상승폭을 확대한 가운데 레벨 부담이 작용했다. 이런 가운데 당국 경계감을 유지하면서 1370원 후반대 강보합 수준에 머물고 있다.
투자자들은 주중 나올 테슬라와 아마존 등 주요 기업들 실적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1%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7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3% 내린 103.95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3%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3%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 영향으로 1370원 후반대로 레벨을 높여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최근 상승폭 확대에 따른 레벨 부담과 당국 경계감을 유지하면서 1370원 후반대 강보합 수준에서 신규 재료를 대기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