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25 (월)

[외환-오후] 强위안 vs 코스피 부진..2원↓

  • 입력 2024-10-18 13:4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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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8일 오후 장에서 1370원 초반대 소폭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3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95원 내린 1370.75원에 호가되고 있다.

중국이 이날 추가 부양책을 발표한 가운데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초반 강세로 시작했던 코스피 지수는 하락으로 전환한 이후 낙폭을 다소 넓히고 있다.

이러한 상하방 요인에 영향을 받으면서 달러/원은 소폭 하락을 유지하면서 1370원 초반대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8%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000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9% 내린 103.68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7%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8%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초반 코스피 상승과 흐름을 같이 하면서 소폭 하락해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부양책 기대감에 따른 위안화 강세와 코스피 부진 등 상하방 요인이 대치하고 있다. 이에 달러/원은 1370원 초반대에서 소폭 하락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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