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 9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2.4% 상승했다.

시장 예상인 +2.3% 상승을 소폭 웃돌았지만 8월(+2.8%)보다 상승폭을 0.4%p 축소했다. 전월비로는 0.3% 하락했다.

18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9월 종합 CPI는 전년비로 2.5% 상승, 전월비로 0.3% 하락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전년비 2.1% 상승, 전월비로는 0.2% 상승했다.

지난 9월 항목별 물가를 보면 멥쌀(코시히카리 제외)이 46.3%, 룸에어컨은 17.0% 상승했다. 한편 통신비는 2.6% 줄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