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7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반도체주 반등과 실업 호재에 힘입어 반등한 영향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오전 11시 중국 부동산 부양책 관련 기자회견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밤에는 미국 지난달 소매판매가 발표될 예정이다.
■美 3대 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하락…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44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약보합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5% 약세이다.
반면 호주 ASX200지수는 0.8%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8%, 홍콩 항셍지수는 2.1% 각각 강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6% 오른 배럴당 70.83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6% 내린 103.53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2% 하락한 7.1282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15원 낮아진 1364.3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8% 상승한 6만7651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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