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2-23 (월)

‘반도체 쇼크’ 亞증시 하락, 코스피 0.8%↓

  • 입력 2024-10-16 10:43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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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6일 오전 일제히 내리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하락한 여파가 고스란히 이어졌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이 내년 실적 전망을 대폭 낮추면서 16% 넘게 급락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TSMC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도쿄일렉트론 등 아시아 주요 반도체주 낙폭이 두드러진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보합권 혼조…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4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8%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8%, 호주 ASX200지수는 0.2%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 약세다. 홍콩 항셍지수만 0.2% 강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5% 오른 배럴당 70.9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1% 내린 103.2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하락한 7.134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0원 낮아진 1365.3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2% 상승한 6만7288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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