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일 오후 장에서 1350원 후반대로 상승폭을 확대해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9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6.15원 오른 1357.45원에 호가되고 있다.

달러지수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매수 우위로 달러/원은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9%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5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11% 오른 103.02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0%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소폭 상승으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매수에 영향을 받으면서 1350원 중후반대로 상승폭을 일부 넓힌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