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7일 오후 장에서 1310원 후반대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5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45원 오른 1319.45원에 호가되고 있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위안화가 주춤한 가운데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달러/원은 하단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2%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6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20% 오른 100.76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6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39%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1310원대로 하락해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위안화 강세가 주춤한 가운에 저점 매수 영향으로 소폭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