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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强위안 속 코스피 급등..낙폭 넓히며 6.5원↓

  • 입력 2024-09-26 13:3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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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6일 오후 장에서 1320원 후반대로 레벨을 낮춰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6.55원 내린 1329.55원에 호가되고 있다.

이날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급등하고 있다.

하방 요인이 집중되면서 달러/원은 낙폭을 넓히고 1320원 후반대로 하락한 이후 소강 상태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2% 급등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5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8% 내린 100.85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5%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3%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분을 새벽에 소화한 이후 약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위안화 강세와 반도체 주도로 코스피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은 하락폭을 확대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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